[대학로 연극] 고백: 곰, 청혼 (극단:노을)- 익살스런 러시아 문학을 느끼자

2014.08.20 22:26 문화/공연·전시·축제

 

 

[대학로 연극] 곰, 청 (극단:노을)- 익살스런 러시아 문학을 느끼자

 

안톤 체호프 라는 작가를 아시나요?

바로 세계 3대 단편소설 작가이자 러시아의 대표적인 극작가인 안톤 체호프의 단막극이 대학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극단 노을에서  '곰'과 '청혼'을 고백이라는 한 주제로 묶어서 옴니버스식형식으로 공연을 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 워낙 유명한 공연이기에 대학로에 가서 공연을 즐기고 왔습니다.

 

<위치>

 

<공연정보>

곰,청혼

 

노을극단 연극 <고백 : 곰, 청혼> 공연정보 더 보러가기 < 링크 > 여기를 클릭해서 더 많은 정보를 알아보세요 !

 

<시놉시스>

 

곰, 청혼

 

 

<후기>

두가지 작품 중에 먼저 <곰>이 먼저 선보이고, 잠시 쉬는시간을 가진 후 <청혼>의 연극이 올랐습니다.

고전이라고 생각하면 무겁고 어렵다고만 생각하였으나..

고전의 코메디격으로 정말 가볍고 익살스러운 공연에 생각보다 훨씬

 

<곰> 의 경우는... 전혀 이야기가 예상치 못하게(?) 싸운 후 사랑에 빠지게 되어.. 공감이 되지 않은 부분이 있었으나

특유의 익살스러운 연기에 금방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청혼> 은 ... 말그대로 청혼에 대한 얘기인데 생각보다 훈훈한 스토리는 아닙니다.

두근두근한 마음보다는.. '인생의 아이러니'가 떠올랐죠 ^^;;

이런 스토리가 당시 러시아의 해학이나 풍자가 아니지 않을까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곰> 보다는 <청혼> 이야기가 더 재밌었고 몰입이 더 잘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극단 노을의 배우들의 연극이 너무나 좋았답니다.

 

전반적으로 유쾌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연극이었습니다.

가족 단위로도 많이들 오셨던데,

아무래도 주제가 <고백>인 만큼..가족보다는 연인이나 친한친구끼리 보러가기 좋은 작품입니다.


8월 24일까지 이니 보실 분은 서둘러 예매를 해야 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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