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화

[애니메이션 추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재개봉 관람 후기 (10년만에 극장에 재개봉)

Ok Man 2014. 12. 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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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추천] 10년만에 극장에 재개봉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 후기

 

 

하울의 움직이는 성

 

스포 X

 


하울의 움직이는 성 (2014)

Howl's Moving Castle 
9.1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출연
바이쇼 치에코, 기무라 타쿠야, 미와 아키히로, 가슈인 타츠야, 카미키 류노스케
정보
애니메이션, 판타지, 로맨스/멜로 | 일본 | 119 분 | 2014-12-04
글쓴이 평점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출연진 >

 

하울의 움직이는 성 미야자키하야오

 

 

실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우리에게 많은 애니메이션으로 익숙한 감독입니다. 이웃집 토토로,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빨강머리 앤,  벼랑 위의 포뇨등.

많은 흥행하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었죠!미야자키하야오 작품

하울의 움직이는 성 출연진

< 애니 하울의 움직이는 성 예고 동영상 >

 

 
 < 애니 하울의 움직이는 성 솔직 후기 > 
 

하울의 움직이는 성 스틸컷

 

이번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10년만에 재개봉하였습니다.

요즘 재개봉이 열풍인가 봅니다 예전엔 '러브레터'등이 재개봉으로 많은 관람객의 사랑을 받았었죠.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아직 못보시거나 보실분들을 위해서 스포 없이 관람 후기를 포스팅 해드리겠습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스틸컷

 

사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리마스터 판을 IPTV와 함께가 아닌 극장 개봉으로 먼저 낸 점은 이례적인데, 영화개봉을 먼저하면 주변에 입소문을 불러온 다음 IPTV에 VOD 서비스로 개봉을 하면, 많은 홍보효과와 수익성을 낼 수 있을것으로 판단하여 이러한 방법을 택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스틸컷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이번 재개봉하는 다른 이유는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이라는 것!
즉, 영화관에서 좀 더 새로운 느낌으로 영화관람이 가능하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이란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으로 촬영했던 필름 영화를 디지털 포맷으로 전환하는 방법이라고 하며,

이런 디지털 리마스터링 기법을 이용하면 기존 영화의 음질과 선명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하네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스틸컷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지브리의 스튜디오의 특징인 시각적 화려함과 BGM(배경음악)을 잘 살린 영화 중 하나로 뽑힌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스틸컷

 

지브리 특유의 그림체와 색감등이 손꼽히는 작품으로 저는 특히 하울이 소피를 정원에 데려다 준 그 장면만 봐도 정말 최고!!
그리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내부인테리와 이사를 통한 대규모 변신을 했을 때, 일본 특유의 소박하면서 깔끔한 인테리어로 변식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어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스틸컷

 

아무래도 이번 재개봉판 애니메이션을 영화관에서 볼 때 색감이 더 좋아졌다고 해야하나? 보기엔 더 실감나게 느껴졌습니다.
OST 도 정말..그냥 음악으로 듣는것보다 영화관 내에서 들으니 웅장하니 멋졌습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스틸컷


정말 다시 봐도 감동이고 사랑입니다.


아 그리고 간혼 오해하고 계신분들이 있는데 내용상으로는 예전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하고 바뀐게 없습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스틸컷

 

캘시퍼는 온갖 쎈척, 강한척 하지만... 실제로 엄청 귀엽고 마음 약한 악마 매력덩어리..

보는 내내 귀여웠어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스틸컷

 

특히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중 제일 많이 일반인에게 알려진  "인생의 회전목마" 는 히사이시 조라는 일본의 명 작곡가가 만든곡으로 아직도 이 노래를 들으면 전율이 흐를 정도로 일반 오케스트라 곡보다는 뭔가 청자들에게 다가가려는 생각을 많이 한 느낌이 드는 곡으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하면 떠오르는게 OST "인생의 회전목마"를 생각하는 분이 많을 정도이며, 실제 이 곡이 있었기에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 04년도에 대히트를 했던 이유기도 하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보자면 전반적으로 아름다운 색채와 영상미 BGM 을 자랑하지만, 

결말과 하울과 소피의 사랑 감정선을 좀 더 미묘하게 잘 그려줬으면 좋겠다는... 스토리의 빈약은 약간의 단점이 될 수 있다.
또한 상영관수가 제한적이고, 재상영기간이 짧으니 이 기간을 잘 활용해서 한번 보는건 어떨까?

 

나의 평점 : 10점 만점에 9점.

 

+ 마지막으로 소피가 소녀로 중간중간 변했어죠? 이것을 이해 못했던 사람은 밑의 글을 봐주세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아이들을 위해 만든 영화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많이 담고 있다. 영화 도중에 소피의 저주가 풀렸다 안풀려다 하는 때가 있는데, 나 또한 이를 이해하지 못해 검색해 본 결과 소피의 감정이 솔직해 질때 저주가 풀린다는 것을 알아냈다.

 소피가 젊어질 때를 다시 떠올려 본다면 자고 있을때, 하울에게 사랑을 고백 할 때 등등이다. 자고 있는 도중에는 감정이 솔직해지기 때문에 저주가 풀리고 하울에게 사랑을 고백할 때도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야하기에 저주가 풀렸던 것이다. 이는 센과치히로에서 나온다고 하네요.

 

 < [히사이시조 지브리 25주년 콘서트] 하울의움직이는성OST Merry-Go-Round(인생의 회전목마) >
 
 
마지막으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있게해준 유명한 OST "인생의 회전목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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