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베트남 호치민 맛집 2 - 피자 맛집 스쿠지 + 스테이크 맛집 독일레스토랑

2015.12.13 22:55 여행·맛집/해외여행



베트남여행


 베트남 호치민 맛집

 피자 맛집 scoozi +  스테이크 맛집 Gartenstadt

 

 

베트남 여행에서 아무리 쌀국수를 좋아한다고 해서 삼시세끼 계속 쌀국수만을 먹을수는 없습니다.

당연히 쌀국수맛집 외에 다른 베트남 맛집도 꼭 알아보아야  하죠.

운이 좋게도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현지한국분의 소개로

한국 검색사이트 아무리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진짜 숨겨진 호치민 맛집 두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호치민 이탈리아 피자맛집 그리고 호치민 스테이크맛집




피자 맛집 - 스쿠지(Scoozi Restaurant)


베트남에 가기 전부터 호치민에 정말 맛있는 피자 맛집이 있다며 얘기를 들으며 한껏 기대에 부풀게 했던 곳입니다.

베트남 호치민 피자맛집으로 한국에서 꽤나 검색이 많이되는  [부자피자]와 [Pizza 4P's] 두곳에 비규어도 결코 지지 않은 곳이라고 합니다.

 

 

 

호치민 맛집 스쿠지에 도착하자마자 첫 눈에 보이는 것은 건물 밖에는 화덕이었습니다.  

사진으론 보이진 않으니 화덕 밖에 나무도 쌓여져 있고 요리사가 화덕피자를 한창 맛있게 굽고 있었습니다.  

화덕 바로 앞 테이블에서 먹어도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았으나 더운날씨에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실외엔 화덕도 있고 건물도 커서 식당도 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평범한 실내였습니다.

1층은 4인석테이블이 네개가 놓여있어 좁은 줄 알았는데 2층도 스쿠지 피자홀이라고 하니, 레스토랑은 그리 좁은것같진 않습니다.

 


 

처음 이 곳 메뉴판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모두 200,000 VND 미만으로 원화 1만원도 안하는 가격!!!!!

어디서 화덕피자를 천원대로 먹을 수 있을까요, 완전 피자 천국이다 싶었습니다.

 

여러종류의 피자 중에서 무엇을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메뉴 중에서 가장 비싼 피자 두종류를 주문했습니다.

 

PROSCUITTO DI PARMA  / QUATTRO FORMAGGI

 

 

 

PROSCUITTO DI PARMA (프로슈또 디 파르마) / 토마토소스, 모짜렐라피자, 파르마햄

 

175,000 VND

 

속이 비칠정도로 얇게 썬 파르마 햄이 토핑된 프로슈토 디 파르마는 무엇보다 파르마 햄의 풍미가 강하게 올라왔습니다.

파르마 햄은 처음 맛보았는데 오랫동안 염지하여 짭쪼롬한 맛과 모짜렐라 피자의 궁합이 꽤나 좋았습니다.

그러나 익숙하지 않은 파르마 햄의 맛이 너무 강해서 호불호가 조금 갈릴만한 피자인 듯 합니다.


 

 

QUATTRO FORMAGGI 콰트로 포르마지 / 모짜렐라, 고르곤졸라, 폰티나, 파르메산 치즈

 

195,000 VND

 

먹자마자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는 피자,

 

이 곳을 소개해준 분이 처음부터 강.력 추천한 메뉴인 콰트로 포르마지입니다.

치즈를 아낌없이 듬뿍 올려져 있어  한입 베어물자마자 입 안에서 사르르 녹아 입 안을 채우는 치즈의 녹진한 맛과 향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유사한 피자를 맛보았지만 이렇게 진한 치즈피자는 정말 처음인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모두 이 피자에 자꾸만 손이 이 피자로만 가니

상대적으로 프로슈토 디 파르마 피자가 인기가 없어지더군요.

 

이 곳에 가시면 무조건 콰트로 포르마지 피자는 꼭 드세요!!

 

 

 

[ 베트남 호치민 피자 맛집]

 

 Scoozi Restaurant

 


 



Gartenstadt 독일레스토랑

 

 

베트남에 진짜 맛있는 스테이크가 있다며 자신만만하게 이끌려 간 곳이었습니다.

평소 먹고싶어도 비싼 가격에 쉽게 먹지 못하는 스테이크였기에 기대를 안고 향했습니다.

 

 

 


베트남이 아닌 서양 다른 나라에 있는 듯, 서양영화에서나 본 듯한 인테리어였습니다.

인테리어 덕분인지 실내에 들어오자마자 제대로 된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겠단 기대감에 부풀었습니다.

 

2층에 자리를 잡았는데 조금 이른시간이라 2층은 약간 한산해 보였는데

자리에 앉자마자 조금씩 사람들이 들어오더니 곧 테이블이 가득찼습니다.

특히, 한국분들도 두테이블이나 채우시더군요. 여행객은 아닌 듯하고 현지에서 자리잡으신 분들이 아닐까 짐작했습니다.

 


 

 

식전빵은 딱히 기억에 나진 않았지만

그런데 맥주만큼은  한국맥주와는 정말 차원이 다른 진한 맥주의 맛이었습니다.


 

 

FRESH ONION SOUP / 95,000 VND

 

양파수프라니.. 처음 들어보는 메뉴였습니다.

스테이크 전에 꼭 먹어보라며 추천해줘서 그닥 끌리진 않았지만, 물음표 반으로 시켰던 수프입니다.

처음 그릇에 나온 어니언수프를 보고 그 비쥬얼에 먼저 눈이 희둥그레 졌습니다.

 

치즈가 듬뿍 올려져 있는데 그 안은 자작하고 투명한 어니언수프

그리고 그 안에 어니언 수페 축축하게 적혀져 있는 바게트 빵

생소한 조합이지만 정말 놀랍도록 새로운 맛.

 

풍부한 모짜렐라의 향

달달한 양파의 맛.

부드러운 빵의 식감

 

정말 이 삼박자가 제대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 곳에 오면 양파수프 드세요!!!

 

이 말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PEPPER STEAK (250g) / 490,000 VND

 

후추 스테이크?

어니언수프만큼 역시나 생소한 처음 들어보는 스테이크였습니다.

기대감 반, 의아함 반으로 스테이크는 미듐으로 주문했습니다.

 

어니언 수프를 한참 먹고 있는 중에 방금 튀겨 바삭하고 뜨거운 감자튀김과 아스파라거스 등 야채와 함께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후추소스는 어떤 소스의 맛일까 궁금했는데 정말 그냥 '후추맛'입니다.

 

미듐으로 익힌 스테이크를 페퍼소스에 듬뿍 묻혀 먹는데

통 후추가 포함된 맵고도 쌉싸름한 맛의 강한 맛이 스테이크와 매우 잘 어우러졌습니다.

후추 소스를 더 달라고 해서  아예 스테이크를 흠뻑 묻혀서 먹었더니 입 안이 온통 후추 향이로 가득차더군요

단, 스테이크 만 보면 제가 기대한 것보다..  지방이 적어 뻑뻑한 감이 있었습니다.

 

 

베트남 현지 레스토랑에 비해선 비싼 편이지만

한국레스토랑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스테이크를 배부르게 먹으니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베트남 호치민에 가시면 원조 쌀국수도 드시고

그리고 호치민의 현지 맛집도 가셔서 정말 좋은 여행, 좋은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베트남 호치민 맛집인

 

피자 맛집 Scoozi,

스테이크 맛집  Gartenstadt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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