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냉증이신 분~ 주목!!
저는 평소 수족냉증이 굉장히 심한 편이라 겨울이 다가오면 무엇보다 먼저 추위걱정이 앞섭니다. 올해도.. 추위에 바들바들 떨 걱정에 저만의 월동준비를 조금 일찍 시작하였습니다. 언제 갑자기 추워질지 모르잖아요~~
특히, 부츠를 신어도.. 양말을 신어도.. 아무리 난방을 해도 유난히 시려운 발 때문에 수족냉증을 위한 제품 위주로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은 작은 히터였습니다. 하지만 책상 아래 놓일 히터를 구매하자니 아무래도 화재의 위험이 있어서 주저하게 되더군요.
그러는 와중에 생각난.. 토황토!! 작년에 [토황토 찜질기] 사고 정말 200% 만족하고 아직까지도 정말 잘 쓰고 있기 때문에 토황토 제품을 다시 검색하게 되었습니다!! (토황토 찜질기 후기보기 -> 클릭)
[토황토 발찜질기] 나 [토황토 발난로] 검색하시면 쇼핑몰에 아래와 같은 상품들이 나오는데 가장 저렴한 곳에서 구매하면 됩니다.
출처 : 토황토 홈페이지(http://www.tohwangto.com/)
토황토 정식 홈페이지 기준.. 판매가 53,000원 (할인가 42,400원) 입니다.
물론 최저가로 검색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가능합니다
사용하기도 편할 것 같고 효과가 직빵일 것이란 기대를 가지고 보자마자 바로.. 고민없이 지른 토황토 발난로!
생각보다 사이즈가 큰 발난로가 안전하게 잘 도착하였습니다.
방사판이 30센치나 되어서 남성분들도 충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앞쪽에 전원(on/off)와 온도조절기만 있어서 상세설명서 읽을 필요 없이 사용했습니다. 코드 꽂고 전원키 키고 온도조절하면 끝~! 정말 사용이 간편합니다.
온열 발판은 아무래도 발을 위한 용도이다 보니 쉽게 오염되기 쉬운데 플라스틱 소재로 사용 및 관리가 훨씬 용이하였습니다. 오염되면 물티슈나 걸래로 쓱쓱~하면 위생적이겠죠?
바로 책상 밑에 놓고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전원은.. 잘 들어오구요
불을 켜고 시간이 조금 지나니 발판에서 서서이 열이 올라옵니다. 최대치로 올리면 60도나 되니 너무 뜨겁고 레버(?)를 반정도 돌리니 딱 적당합니다.
단.. 아쉬운점은 타이머가 없다는 것입니다. 한번 켜놓으면 끄기 전까지 계속 켜있으니 항상 자리를 비울 때에는 확인을 해야 합니다.
좌측 그림처럼.. 의자에 앉아서 발바닥을 올리니 정말 온몸이 따~뜻해지는 기분입니다. 그냥 발 '만' 올려도 좋지만, 저는 발등도 따뜻하게 감싸기 위해 그 위에 담요를 덮으니 발 부위가 전체적으로 따뜻해지니 더 좋더군요.
왜.. 이 제품을 이제야 알았는지 ㅠ 작년에 USB 발열슬리퍼도 산적이 있었는데, 진짜~~ 비위생적인데다가 고장도 잦고 무엇보다 별로 따뜻하지도 않고.. 몇번 사용하지도 않고 버렸습니다. 오돌오돌 시린 발을 녹이느라 엄청 애를 썼던 기억이 나네요. 그동안 사왔던 USB 발열슬리퍼.. 털슬리퍼 다 소용없이 이 제품이면 겨울 거뜬하게 날 수 있을 것같습니다.
무엇보다 전기사용량이 컴퓨터보다도 낮은 100W이라니 전기비 부담도 적구요~!
추위에 약한 직장인이나 학생, 어르신 분들..
특히!! 저처럼.. 수족냉증에 고생중이신 분..
토황토 발찜질기 & 발난로!! 이거 진짜 수족냉증에 직빵 효과있습니다. 정말 적극 권해드립니다.!!
무엇보다.. 올 겨울은 모두 난방비 & 화재위험없이 더욱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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