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태국음식의 안국역 반타이
사와디캅
태국음식이 맛있다고는 티비나 여러 매체에서 많이 들어봤는데, 정작 저는 태국음식을 먹어본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태국음식을 도전해 보려 태국음식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알아보았는데요,
안국역 바로 앞에 위치한 반타이라는 곳이 유명하다고 하여 오케이맨 오빠랑 안국역으로 향하였습니다.
반타이를 찾기는 매우 쉬웠어요.
안국역 3번출구 바로 앞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밤에 창문으로 비치는 은은한 불빛에 아주 반타이의 외관이 고급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주요 메인요리 사진이 앞에 있었는데요
저희는 이 사진을 보고 대충 메뉴를 정할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니 노출 벽에 빈티지한 느낌의 차분하고 깔끔한 느낌의 인테리어였습니다.
생각보다 좁았지만 늦은시각이라 그런지 손님이 분비지는 않았어요 ^^
개인적으로 데이트 코스로 프렌차이저 파스타집보다는 이런 이색 음식을 먹는것이 좋은 것 같아요.
안국역 맛집, 태국음식점 반타이 메뉴 및 가격
동남아 음식은 한국에서 고급음식인 것같습니다.
반타이도 가격이 좀 높은 편이었는데요, 어느정도 감안하고 가셔야 할 것같습니다.
특별한 날에 찾으세요 ^^
저희는 대표메뉴로 소개된 뿌 팟뽕커리와 팟타이를 선택하였습니다.
특히, 팟타이는 태국음식의 대표음식이라고 합니다.
보시다시피 메뉴 이름이 너무 어려워서 주문할 때 좀 웃긴 광경이 ...
팟타이 (14,000원)
태국음식의 기본인 팟타이가 먼저 나왔습니다.
팟타이에는 숙주와 땅콩가루가 있었는데요
새콤달콤한 팟타이 소스에 숙주의 아삭함과 땅콩가루의 고소함, 그리고 새우까지!
정말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었는데요, 두번째 메뉴가 나오기도 전에 팟타이의 반이 없어졌다는..
그래서 동시에 같이 사진 못찍었어요 ㅜ
괜히 안국역 맛집이 아닌 듯 합니다..
뿌빳퐁커리 (26,000원)
뿌빳퐁커리도 이 곳의 대표음식이라고 하여 시켰는데요, 크랩에 커리소스가 잘 버무러져 있었어요.
저희는 밥이랑 같이 먹으려고 밥도 시켰는데 역시.. 먹느라 밥 찍는걸 잊었네요..
그런데 직원분이 섞어서 먹지 말고, 밥에 올려서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그 차이는 모르겠으나 저희는 직원분 말대로 커리소스랑 소프트쉘크랩을 밥에 올려서 먹는데 역시나 금방 흡입이 되더라구요
달달 짭쪼름한 맛 역시 일품!
색다른 음식을 드시고 싶을 때 ,
인사동이나 삼청동으로 데이트할 때,
안국역 반타이 태국음식 드셔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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