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일주일을 보내고 주말이 시작되는 바로 금요일 밤.
오늘은 불금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바로 홍대 맛집, 상수 족발 맛집인 상수동 블루스 입니다.
상수역 3,4번 출구에는 많은 족발 맛집있습니다.
앞으로 차차 선보일테지만 그 중에 엄선한 곳을 먼저 추천드려요
바로 독일식 족발을 접할 수 있는 곳인 상수동 블루스입니다.
상수역 4번출구에서 약 10여분정도 소요되며 찾는 것은 어렵진 않습니다.
저도 찾아가며 생각해보니 아주 예전에 과외하던 집 바로 근처였어요
그 때에는 이런 카페골목이 아니라 아예 주택가였는데.. 홍대-상수의 카페골목이 더 길어졌네요.
찾아가는 길에도 개성넘치는 카페&음식점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여기는 도착하기 30전에 미리 예약을 해놨습니다.
족발이 주문 후에 요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족발을 먹는다면 선예약은 필수!!
(족발 요리하는 걸 지켜보니 약 30-4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드디어 도착.
은은한 불빛과 옆벽면의 조각그림에 분위기가 있어보입니다.
점심 이후에 3시부터 6시까지 BREAKE TIME 시간(주말제외)이니 이때가면 또 낭패겠죠. 참고해주세요 !
내부 모습인데요, 생각보다 작아서 저희는 테이블을 잡지는 못했습니다. 바쪽에 나란히 자리잡았습니다.
한쪽 벽면에 옛날 영화가 나오고 있어서 자연스레 인테리어 효과가 나오네요
테이블 세팅모습 ^^
상수/홍대 맛집인 상수동 블루스 주요 메뉴들 가격입니다.
저희는 미리 예약 주문한 족발구이에 느끼할 수 있어 매콤한 토마토소스 홍합요리 +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맛보진 못했지만, 족발구이 뿐 아니라 간장크림파스타도 손님들이 많이 찾더라구요
바로 저 오븐안에서 족발이 아주 맛스럽게 구워지고 있습니다.
연기가 살살 나죠 ?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족발느님..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닙니다.
추가로 요리사께서 고루 잘 익도록 추가로 불로 익히더라구요
이때 파블로프의 개처럼 침이 알아서 고입니다..
이어서 홍합만들어지는 모습 ^^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홍합은 생각보다도 양이 엄청 많았습니다.
톡치면 홍합이 쓰러질 것만 같은 모습...
족발만 먹었으면 조금 느끼했을 수도 있었는데 토마토 소스에 제가 좋아하는 마늘도 있어 느끼함을 잡아줄 뿐아니라
그 단일요리로도 맛있는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단, 보시다시피 양이 아주 많아서 저희는 다 먹지 못하고 반정도 남겨서 집에 싸왔습니다.)
이어서 족발입니다. ^^
보통 생각하는 족발과는 아예 다른음식같습니다.
겉은 과자처럼 바삭하지만 속은 아주 부드럽습니다.
이 족발을 잘게 썰어서 칠리소스와 파슬리 소스에 찍어서 양배추와 같이 올려 먹으면 느끼한 맛을 잡아줍니다.
양배추가 아주 아삭하고 맛있어서 계속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
거기에 맥주 !
환상의 궁합입니다.
이렇게 잘게 써신후에 먹으면 됩니다.
매너남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
독일식 족발과 함께 불금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홍대 맛집, 상수맛집 족발 맛집 중 엄선한 상수동 블루스 어떠세요?
꼭 금요일이 아니더라도,
독일식 족발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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