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러브팟 자연가습기 |
천연 가습기 (펠트가습기) 사용후기 |
겨울이 되니 또 다시 시작된 건조..
대용량 가습기를 책상 위에 올려놓았지만, 바로 머리 위에 위치한 EHP 덕분에 아무리 가습기를 틀어놓아도 피부가 말라가는 실내건조는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또 가습기를 사서 양쪽에 두어야 하나.. 고민 중에 '천연 가습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가습기는 초음파식 가습기였기에 또다른 가습기는 무엇보다 자리를 차지하지 않고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천연가습기가 딱이다 싶습니다.
천연가습기 중에서 디자인이 이쁜걸 고르다 보니 알게된 <러브팟 자연가습기>
<러브팟 자연가습기>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판매중인데, 가격이 착한편은 아닙니다.
가격이 비싸 고민했지만, 아무렴 건조한 것보다야 낫지 않겠나 싶어 이왕이면 인테리어 효과라도 누릴 겸,
거금 23천원을 주고 하트모양으로 주문했습니다.
생각보다 큰 박스로 도착한 러브팟 자연가습기
<러브팟 자연가습기 사용설명서>
친절하게 박스 내에 사용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몇가지 주의사항은..
(잘관리된) 티슈볼은 3개월마다 교체
티슈볼은 1주일에 1~2회 세제를 사용하여 세척
POT은 세척하여 사용하기
간단하게 구성된 러브팟 자연가습기 구성.
팟(물통), 티슈볼, 고정칩
먼저 티슈볼을 펼쳐서 한쪽에 고정칩으로 잘 고정시키고,
팟에 물을 담아서 뚜껑을 닫고
티슈볼을 꽂으면 완성!!
이렇게 한쪽 책상에 올려놓으니 상품페이지에서 본 것보다 훨씬 이뻤습니다.
가만히 외관만 보고있으면 가습이 되는지 잘 모르다가도, POT을 열어서 보면 하루만에 금세 물이 없어집니다.
자리가 매우 건조한 탓인지.. 1일 1회 씩 물을 보충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용한지 일주일이 지나고 알게된 치명적 단점..
23천원이나 주고 산 러브팟 가습기가 일주일만에 이렇게 거뭇거뭇 곰팡이가 피었습니다.
어느 블로그나 상품페이지의 후기에서 알지 못한 생각지도 못한 문제
아쉬워서 버릴수도 없고 사용하기는 찜찜한..
저는 팟을 세척하지 않고 정수기 물만 보충하였는데,
이래서 사용설명서에 <팟 세척하기>, <티슈볼 세척하기>가 명기되어 있는 듯합니다.
자연가습기.. 러브팟 티슈볼도 잘 관리할 수 있으면 인테리어나 가습효과는 참 좋겠지만,
곰팡이 문제와 가격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비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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