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 밤은 유난히 더 긴 것 같아요.
밤 길이는 짧지만, 우리는 잠 들 수가 없어요..
한 여름밤의 로망을~~~ 즐겨야 해요~~
오늘은 불금, 특히 여름밤 불금을 즐길 수 있는 곳을 가 보았어요.
바로 이태원 맛집, 특히 타코 맛집으로 소문난 멕시칸 음식점 바토스(VATOS) 입니다.
요즘 타코집이 굉장히 많아요, 그중에 바토스는 어반타코(urban taco)로 차별화를 두었답니다.
도시타코?
이태원 역 1번 출구로 나오셔서 쭉 직진하시면 스탠다드 차타드 건물 바로 옆에 있습니다.
바로 불금에 이태원 맛집 바토스를 찾아 갔을 땐
바토스는 이미 명성대로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1시간이나 기다린 후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물론 한시간 동안 이태원 구경했지요 ^^
이태원은 이국적이어서 정말 낯설면서 그 자체로 불금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느낌이예요.
바토스 외관모습입니다.
앞쪽에는 테라스도 있어서 밤에 즐기기 좋은 곳이예요
왁자지껄한 바토스의 내부 모습
우선 그 분위기가 압도적입니다..
이태원 프리덤~~~~~
특히, 모임인 경우가 많아서 더 시끄럽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이런 느낌에 찾는 것 아닌가요?
이태원 맛집 바토스의 메뉴를 소개합니다~~
<이태원 맛집 바토스 메뉴판>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이태원이면 어디든 거의 이정도 가격대인 것같아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나초예요
바삭바삭한 나초.
추가는 돈을 내야합니다. 2,500원~~
김치 카르니타 프라이 / 11,500원
바토스의 인기 메뉴, 직원의 적극 추천으로 아무런 고민없이 골랐습니다.
감자튀김에 볶은 김치, 돼지고기, 치즈, 고수, 양파, 사워크림 등등..
여러가지 재료가 섞인 김치 카르니타 프라이입니다.
감자튀김 맛같기도 하고,
김치볶음 맛 같기도 하고 ~~
설명은 어렵지만 정말 순식간에 사라진다는...
다음에 가서 또 먹고싶어요
칠리 라임 쉬림프 타코 / 7,000원(2개)
타코집이라 선택한 타코메뉴예요
통통한 통새우튀김에 신선한 양배추 그 위에 여러 소스~
그 환상궁합 ..아주 잘 먹었습니다. ^^
코로나 리타 / 15,400원
맨 처음 들어가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이 칵테일이었어요.
맥주를 거꾸로 꽂아놓은 모습..
바로 마가리타와 코로나를 섞은 코로나 리타인데요.
맥주 + 레몬 슬러시 느낌이 났어요.
그런데 전 그냥 맥주가 더 좋더라구요.
쉬원하게 한모금 캬~ 하는 느낌..
그래도 전 늘 새로운 경험을 즐긴답니다 ^^
갤러리아에도 입점되어 있고 압구정 가로수길에도 있지만,
본점에 가야 하는 이유~
그건 바로 이태원이기 때문이예요.
불금을 즐기고 싶은 분
이태원 프리덤을 느끼고 싶은 분은
꼭 들려보세요
이태원 맛집, 바토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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