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해외여행가셔서 돌아오셨어요!! 동유럽으로 보름다녀오셨는데! 오늘 드디어 어머니가 왔죠!! 사진을 보니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지정 플리트비체국립공원은 저도 가고싶더라구요. 어머니의 귀국으로 제일 기분 좋고 신난사람은 아버지! 어머니가 떠난 첫 날부터 .. 제방에 오셔서 "어머니가 없으니 참 허전하구나.."란 말씀을 하시고. 어머니랑 통화하는 날엔 그렇게 기분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결혼한지 1-2년도 아니고 많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이렇게 사랑 하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아요. 아버지 일 때문에 공항을 배웅을 못했는데.. 집에 오니 아버지가 막 편지까지 써놨어요!! 맞춤법이 틀리긴했지만.. 그게 중요한건 아니잖아요? 그래도 아버지가 어머니를 정말 많이 아끼면서 생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