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일 비가 내리는 일상. 스타벅스에서 점심엔 간단하게 튜나 앤 바질 샌드위치랑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냈다. 아메리카노는 콜롬비아 샷추가를 했는데 일반 아메리카노 보다 더 맛이 진하고 좋다. 추천!! 잔잔한 음악이 흐르면서 창가에 빗방울이 톡톡톡 두드리는 게 좋았고, 책도 생각보다 잘 읽힌다. 하지만, 최근엔 이런 여유가 많은 건 아닌 거 같아서 뭔가 아쉬움도 한가득. 어제는 이사를 했다. 일단 짐을 다 빼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카카오택시 어플을 처음 이용해서 사용해 보았는데 생각 보다 정말 괜찮았다. 택시도 거의 5분 이내에 도착했고, 이용 완료 후 평가를 할 수 있어서, 여자가 사용하기에 위험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짐을 옮기는데 다행스럽게도 비는 오지 않았다. 이사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