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화

[영화] 아저씨 감독의 후속작 '우는 남자' 리뷰

Ok Man 2014. 6. 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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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우는 남자(2014) 리뷰

 

 



우는남자



 

 


우는 남자 (2014)

5.9
감독
이정범
출연
장동건, 김민희, 브라이언 티, 김희원, 김준성
정보
액션, 드라마 | 한국 | 116 분 | 2014-06-04
글쓴이 평점  



< 우는 남자 동영상 예고편 >


 

<우는 남자 스틸컷>

 

우는남자

 

우는남자

 

우는남자

 

우는남자

 

우는남자

 

우는남자

 

우는남자

 

우는남자

 

우는남자

(스틸컷 출처 : 네이버 무비)

6월 4일 수요일 우는 남자가 개봉하였습니다.

여차 하여 대한극장에서 우는남자 시사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아저씨 영화로 유명한 이정범 감독의 작품으로 기대가 되었습니다.

 

실제 아저씨와도 비슷하게 피범벅이 되는 장면이 많았다. 잔인하다고 느낄정도로, 일단 캐스팅은 장동건과 김민희로 두 배우 연기가 훌륭했다.

킬러로써의 삶을 살아온 장동건은 곤의 역할을 잘 소화하였고, 김민희는 어머니로써의 애틋하고 슬픈연기를 잘 소화하였다.

하지만 전작 아저씨보다는 뭔가 대형 총격적과 스릴이 넘치지만, 스토리는 아저씨보다는 미약하고 , 흥미도 아저씨보다 덜하다.

대략 아저씨가 3배는 더 재미있었던듯.

 

인상깊은 대사로는 "Yes, I can! " , "피곤해서~, 나아지고 있어." 뭔가 장동건의 인생이 닮긴 말 같음.

 

10점 만점에 7점을 주고 싶다. 영화관람이 끝난 후 감독이 직접와서 영화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게 되었다.

 

밑에는 영화관람에 질의 응답한 내용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다.

 

 

 

 

여기서 부터는 스포일러나 영화감상한 후 관람객들이 물었던 질문을 적어보겠다.

영화보시기전에는 밑에 보지 말고 보시길.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서 곤이 어머니로 부터 받지 못한 사랑을 김민희의 모성애로 부터 느꼈으며, 이를 지켜주기 위해서, 이와같은 김민희 보호에 나서게 된다.

 

실제 곤의 문신은 자신이 죽인자들에 대한 좌표와 날짜를 각인해서 그들을 기억하는 식으로 표현되었고,

마지막 엔딩장면에 곤이 어릴때 우는 장면은 자기 자신이 한국에서 모든걸 다 포기하고 미국으로 가게되면 누구든 슬프지 않을까 하는 것을 넣었으며,

자신의 어머니로 부터 떨어져 타지에서 자신의 어머니 고향으로 돌아와 다른 딸의 어머니를 죽여야 하는 아픔을 그렸으며, 모성애적 요소가 많이 가미된 영화라 볼 수 있다.

 

이는 실제로 아저씨도 슬프게 울고, 이 영화도 주인공이 슬프게 우는것으로 묘사되었고, 다들 어떠한 여자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영화에서 "종이학"이 많이 나오게 되는데, 이것은 어릴적 어머니한테 배운 테크닉적인 것을 상징한것이라고 한다.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지 못한 장동건이 유일하게 배우고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 정도로.

 

"죽은 청소부 아줌마의 핸드폰" 은 김민희를 탈출하기 위한 복선으로, 중간에 전화가 와서 딸래미 라고 뜨는건 김민희의 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요소라고..

 

그리고 마지막에 찍었던 크고 멋진 빌딩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CG.

 

김민희가 마지막에 처음으로 장동건을 무전기로 찾는 내용은 처음에 병원에 있을때는 장동건에게 마음을 열지 않아 장동건이 하라는대로 하지 않았지만, 점차 그를 믿고 이 믿음으로 인해 처음으로 마음의 문을 열어 김민희가 곤을 찾을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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