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영화 추천] 영상미와 매력적인 목소리 영화 그녀 (her, 2013) 후기

[영화] 그녀(her, 2013) 후 기

강렬한 레드 포스터가 강렬했어요.

정말 어떤 내용인지, 어떤 장르인지도 모른체 선택한 그 영화, 

그녀(her, 2013) 이었어요

 < 영화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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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2014)

Her 

8.5

감독

스파이크 존즈

출연

호아킨 피닉스, 스칼렛 요한슨, 루니 마라, 에이미 아담스, 올리비아 와일드

정보

드라마, 로맨스/멜로 | 미국 | 126 분 | 20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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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배우 >

 <영화 스틸컷> 

 제86회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 
 제71회 골든글로브 각본상 수상 
 해외 유수 영화제 43회 수상, 58회 노미네이트! 

 <감상평>  

어제 뉴스를 보다가 깜짝 놀란 뉴스가 있었어요.

바로 가까운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말하고 있는 인형에 관한  뉴스였는데요

외로운 노인들 상대로 말동무가 되어주는 인형이 최근 대표적인 노인용품이란 내용이었습니다.

http://imnews.imbc.com/replay/2014/nwdesk/article/3486690_13490.html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이런 뉴스 내용에 동감하지 못했을 거예요.

왜?

***

실제 이 영화의 매력적인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스칼렛 요한슨!!! 이란 사실 ..

다소 허스키하면서 섹시한 목소리의 주인공,, 그리고 너무나 아름다운 영상미와 ost 를 자랑하는 영화입니다.

소재 또한 평소의 영화에서 접하지 못한 색다른 소재를 가미했습니다.

이 영화는 인공지능 운영체제인 아만다, 바로 그녀에게 사랑에 빠진 테오로드의 이야기입니다.

아이러니하게 테오로드는 손편지 쓰기대행업체의 대필작가라는 직업을 가진 디지털시대의 아날로그적인 일을 하는 사람이죠.

손편지는 사람들의 아날로그적 향수를 불러 일으키지 않나요.

인공지능 운영체제와의 사랑은 그의 짝사랑인지, 

아니면 양방향 사랑인지 저는 아직도 헷갈려요.

그런데 이 영화를 전체적으로 보면 인간 대 디지털간의 사랑이 

결국은 인간 대 인간의 관계로 마무리 됩니다. 

바로 옆에 있는 이웃,  친구와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습니다. 

***

저는 인공지능 운영체제에 사랑에 빠진 그를 이해하고

인형과 대화하는 일본 노인도 이해가 가요.

왜?

사람들이 외롭기 때문이예요.

전체적인 분위기인 붉은 빛의 영상은 다소 딱딱해보일 수 있는 컴퓨터와의 사랑에 대한 

전반에 사랑이 풍기는 따스한 장면으로 만든거 같네요.

이 영화는 자신의 본질과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성장영화라고 볼 수 있어요.

외로움과 고독이 공존하는 현대사회에서 앞으로 가상과 현실이 구분이 안되는 혼란된 사회안에서의 인간의 고독과 내 자신의 자아.. 

그리고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입니다.

< 스칼렛 요한슨의 목소리가 매력적인 Moon Montage 뮤직비디오>

                     

스틸컷 출처  : 네이버 무비

뮤직비디오 출처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