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추천] 연인뮤지컬 추천 옥주현 주연 "뮤지컬 엘리자벳" 후기(엘리자벳 ost 추가)

 

 

[뮤지컬 추천] 연인,가족뮤지컬 추천 옥주현 주연 "뮤지컬 엘리자벳" 후기(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오늘 비가 온다는 소식과 다르게 나름 화창한 일요일이 된거 같네요.

문화생활도 하고 싶고 뮤지컬을 보고 싶은데 뭐가 재밋을까 하다가

이태원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하는 옥주현 주연의 "뮤지컬 엘리자벳"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뮤지컬 엘리자벳이 2년만에 한국에 왔다고 하네요.
12년에 처음으로 공연이 시작되었고, 13년 다시 재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번에 흥행 기록을 세울듯한 짱짱한 배우들로 돌아온 엘리자벳!!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위치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은 한강진역 2번출구 에서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시작전에 블루스퀘어를 이곳저곳 둘러보았어요. 윗층에는 여러 전시회가 있었어요.

이날은 허영만씨의 "날아라 슈퍼보드" 전시회도 있어서 심심하지 않게 한번 둘러볼 수 있었어요.

정말 재밋게 보곤 했었는데.. 치키차카초코초코초??! 다들 아시죠??? 

정겨운 사오정도 보이네요? ㅎㅎ 입벌리면 나비가 나오는 모습이 선하네요.

시간이 급해서 자세히 보진 못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바로 공연장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주연은 옥주현, 전동석, 김수용 이었습니다.

 

루케니가 이지훈으로 나오는 날도 있으니.. 이건 취향에 따라서? 날짜를 잘 정하시면 엘리자벳을 옥주현, 루케니를 이지훈, 죽음을 세븐으로 맞추실 수도 있습니다.

 

엘리자벳 출연 배우들을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엘리자벳 출연진 ::

 

:: 엘리자벳 줄거리 ::

※ 상세 줄거리 내용은 <클릭> 해주세요

엘리자벳 공연 일정 : 6월 13일 ~ 9월 6일

화목금 20:00ㅣ수 15:00, 20:00 ㅣ토, 일, 공휴일 14:00, 18:30  ( 월 공연없음 ) 

 

엘리자벳 공연시간 : 총 150분 

1부 70분 - 인터미션 20분 - 2부 80분

 

 

 

 

< 뮤지컬 : 엘리자벳 티켓 가격 >

 

VIP 석 14만원 
R 석 11만원
S 석 8만
A 석 6만 

 

예약하기(클릭) 

 

좌석들은 R석 자유석으로 미리 구매했놨습니다.

하지만... 주말에 뒹굴거리는걸 즐기다가 그만.. 쫌 늦게가는 바람에 약간 뒷자석으로... ㅠ

주말이라서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로 자리가 가득 찼습니다.

 

엘리자벳 옥주현씨가 입었을때 정말 빛났던 화려한 의상들이 전시가 되어 있어요. 아참 뮤지컬 볼 때 의상도 정말 한층 보는 눈을 즐겁게 해줬습니다.

 

 

이곳은 포토존인데 많은 분들이 날개 사이에서 사진을 찍곤 했어요! ㅎㅎ

 

 

이건 뮤지컬 이해를 돕기 위해 공연장 앞에 설치한 설명입니다.

 

 

엘리자벳이 정말 외모가 아름답네요. 키가 172cm.. 그리고 61세 나이까지 20인치의 허리라니... 믿기지 않을 수치 입니다....

 

 

인물 관계도를 보시고 들어가시면 위와서 본 여러 극중 주인공의 관계들을 쫌 편하게 이해할 수 있겠죠?

 

 

엘리자벳 관람 후기

 

엘리자벳은 여러가지 볼거리가 많은 뮤지컬입니다.

세가지 이점을 꼽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황후의 삶을 배경으로 해서 그런지 궁중 의상자체가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습니다.

2. 엘리자벳 출연 배우인 옥주현일 일단 목소리가 너무 좋고, 노래를 잘합니다.

3. 무대 자체가 준비를 많이 한게 느껴질 정도로 세밀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뮤지컬을 보면서 총 150분의 뮤지컬 시간동안 몰입할 수 있었고, 옥주현의 목소리로 대사 전달이 잘되었고, 노래를 부르때 소름돋을 정도로 잘 부른다는..

그리고 의상들이 궁중의상이기에 다른 뮤지컬에서 볼 수 없는 의상이 주는 즐거움과 옥주현이 드레스를 입고 나왔을 때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죽음을 연기한 배우 전동석은 같은 남자가 봐도.. 정말 잘생긴거 같은데 여자분들은 더 좋아하실거 같아요.

 

회전식 무대는 처음보는데 회전하면서 서로를 위해 노래 부르는 모습은 더욱 멋졌습니다.

공중 브릿지와 각종 무대연출을 보면 많이 준비했다고 느낄 것입니다.

 

연인들 혹은 가족들과 같이 가도 전혀 손색이 없을정도의 뮤지컬이란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엘리자벳에서 가장 손꼽히는 뮤지컬 곡은 "나는 나만의 것" 입니다.

이 노래는 옥주현 버젼과 조정은 버젼이 있는데 둘 중 들어보고 마음에 드는 배우를 선택해도 정말 좋을것입니다.

아래 옥주현과 조정은의 엘리자벳 뮤지컬 곡 ost "나는 나만의 것" 을 첨부합니다.

 

 

 

△ 옥주현 엘리자벳 뮤지컬 ost "나는 나만의 것"

 

  △ 조정은 엘리자벳 뮤지컬 ost "나는 나만의 것"     △ 뮤지컬 엘리자벳 배우들 인터뷰  

엘리자벳에서는 옥주현, 세븐, 이지훈등 가수들도 많이 나오고 노래도 무대도 정말 아름답기때문에 아직 안 보신분들 정말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