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삐었을 때(발목 염좌) 대처 법
발목은 전신의 체중을 지탱하는 관절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부위이기도 한다.
가동범위를 넘어 과도한 충격이 있으면 발목이 접질리는 경우가 생기는데 발목은 구조상 안쪽으로 잘 꺾이게 되어 있어 대부분 바깥쪽에 있는 인대와 관절낭이 다치게 되고 그로 인해 발목주위가 붓고 통증이 생기게 된다.
이 포스팅은 발목이 삐었을 때나 접질렀을 때, 인대등의 손상이 가했을 때 어떻게 조치를 취하는 대처법과 이런 발목염좌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발목염좌란?
흔히 사람들이 ‘발목을 삐었다’, ‘접질렸다’고 말하는 것이 바로 ‘발목염좌’다. 발목염좌는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부상 중 하나로 발목이 접질려졌을 때 발목관절을 지탱하는 인대들이 늘어나거나 끊어지는 것을 말한다.발목염좌는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인대 복구가 정상적으로 안 되어 반복적인 부상을 유발하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기서 인대란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단단하게 해주며 관절이 제자리에 있도록 유지해주는 역할 부위를 말하는데, 인대가 여러가지 다양한 원인으로 하여금 손상된 것을 발목 염좌라 한다.
외상후 24시간 이내를 급성기로 보는데 심한 통증에 후끈거리는 열감이 있고 부종이 나타난다.
이 때는 발목을 안정시키고 다리를 올려준 뒤 찬 찜질를 해주는 것이 기본.
한방에서는
급성기에 부종이 심하면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침이나 부항, 전자요법을 시행하기도 하는데
이 때의 부항요법은 건부항과 습부항으로 구분되는데 환자들이 말하는 '피를 빼는' 치료는 습부항을 일컷는 것입니다.
부항요법은 어혈을 제거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신진대사를 항진시키는 치료법.
그렇기 때문에 부기가 심한 급성기에는 손상된 발목에서 피를 빼는 사혈요법이 효과적이다.
< 발목이 삐었을 때 응급처치 법 >
발목염좌는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 앞서 말했듯 응급처치를 잘못하면 만성 발목염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발목을 처음 접질렸을 때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신고 있던 신발을 벗는 것이다. 아무리 가벼운 신발이라도 신발 자체가 발목에 무리를 줄 수 있다.
1. 부상 당한 부위의 사용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다리를 삔 것은 근육통과는 다르기 때문에 최대한 다친 부위의사용을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 부위는 사용하게 되면 통증을 유발 하기 때문에 사용을 피해주시는게 좋다. 인대가 늘어나거나 끊어지면 원래대로 되돌아 오는 성질 때문에 다시 붙기 마련인데, 발을 계속 사용하면 인대가 원래의 상태로 올바르게 붙지 않아 다시 쉽게 발목염좌가 생긴다. 혈관이나 신경을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다친부위에 힘을 주어서는 안된다.
2. '아이스 스프레이'를 뿌린다.
<▲ 발목염좌 부분에 약 30cm의 거리를 두고 일정량 분사하자>
그 다음은 ‘아이스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이 정석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접질리는 순간 스프레이 파스를 뿌리는데 이것은 효과가 미비할뿐더러 매우 일시적이어서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아이스 스프레이는 염좌 부분을 일시적으로 얼게 하여, 활발한 혈액 순환을 막아준다. 일반적으로 발목 부분을 접질리면 심장보다 발목을 위로 향하게 놓는데, 원활한 혈액 순환을 제어하면 잘 붓지 않기 때문이다.
3. 다리에 냉찜질을 해주면 좋다.
다리를 삐었을 때 대처법으로 아이스팩이나 얼음을 담에서 다친 부위에 찜질을 해주면 다리가 회복되는 시간이 더욱 단축되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 위와 같은 얼음주머니를 이용하면 쉽게 염좌 부위에 찜질이 가능하다>
아이스 스프레이를 뿌린 후 다음 코스는 얼음찜질이다.
얼음찜질은 더 이상 붓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인데, 붓기가 빨리 가라 앉을수록 완쾌하는 속도 역시 빠르기 때문이다.
얼음찔짐 시간은 보통 15 분 얼음 찜질하고 5분쉬고 15분 찜질하고 5분 쉬고 이런식으로 발목을 접지른 당일 3시간 - 4시간 정도해주면 좋다.
붓기가 심한 경우 가급정 냉찜질을 2일정도 충분히 해주면 붓기가 가라앉는다.
붓기가 가라앉고 통증이 지속된다면 온찜질로 교체해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4. 충분한 휴식과 수면은 필수
사람은 휴식을 취하고 수면을 취하면서 몸을 회복 시킨다는 말이 있다.
상처를 치료하는데 가장 좋은 것은 충분한 휴식.
다리 삐었을때 대처법으로 수면을 취할 때 다리를 심장보다 위로두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안정과 수면을 취해주는 것이 좋으며 수면시 발목에 쿠션을 받치면 발목으로 혈액이 몰리는 것을 방지해 붓기를 완화할 수 있다.
5. 발목 보호대나 압박붕대를 이용해 발목 고정하기.
발목염좌가 생기면 되도록 발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인대가 늘어나거나 끊어지면 원래대로 되돌아 오는 성질 때문에 다시 붙기 마련인데, 발을 계속 사용하면 인대가 원래의 상태로 올바르게 붙지 않아 다시 쉽게 발목염좌가 생긴다. 혹, 불가피하게 움직여야 하는 일이 생기면 압박붕대나 스포츠 브랜드에서 나오는 발목 보호대를 착용하자. 적어도 그냥 외출하는 것보다는 훨씬 효과적이다.
< 압박붕대 감는 법 그림 설명 >
교차로 감아주면 된다. 하지만.. 절대로 붕대를 쭉 당기면서 감으면 안되며,
붕대를 약간 탄성이 느껴지는 정도로 설렁 설렁하는 느낌으로 감으시길
감고 나서 발가락이 저린 증세가 있으면 풀었다가 좋아지면 다시 좀더 느슨하게 감으면 된다.
위의 그림처럼 교차로 감아주면 이 자체가 깁스한 것 처럼 발목을 지지 해주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위는 발목 염좌에 대한 대처법 이었는데 그렇다면, 예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 발목 염좌 예방법 >
1. 운동을 하기 전에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도록 워밍업을 해준다. 워밍업으로 간단한 스트레칭이 좋다고 해요.
2. 평소 발목을 쉽게 삔다면 근육과 인대를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을 위주로 하는 것이 좋다.
3. 처음부터 무리한 운동을 하지말고 점진적으로 강도를 늘리는 것이 좋다.
4. 발목이 쉽게 다친다면 신발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최대한 안정적이고 자신의 발에 맞는 신발을 신도록 한다.
5. 운동을 할 때에는 인대 손상을 주의하고 가급적 보호장구를 착용하도록 한다.
다들.. 계단 걷을 때나 항상 걸으실 때 발목 삐지 않게 조심하시고 건강한 생활 유지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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