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 후기
대학로에는 작은 뮤지컬이 많이 열리죠.
특히 연인들에게는 로멘틱 코미디가 안전한 선택일텐데요
가끔은 너무 허술하고 저급한 공연에 실망하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정말 괜찮은 공연을 본 것같습니다.
바로, 6월 공연으로 선택한 대학로 뮤지컬 파이브코스 러브
29일까지라 지금은 공연이 끝이나서 다음을 기약해야 하기에
아쉬운 마음으로 리뷰를 작성합니다.
바로 대학로 1번출구앞 럭키마트 건물지하에 위치하고 있어
더굿씨어터라 찾기는 매우 쉬었습니다.
***
2014.4.1 ~ 2014.6.29
대학로 더굿씨어터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는 2004년 초연하여 꾸준하게 무대에 오르며 관객과 언론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해요.
게다가 올해엔 개성가득한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더더욱 기대를 하게 되었답니다.
올해 메인 배우는 바로 박준규씨와 가수 이기찬씨인데요
저는 시간이 맞지 않아 두분의 공연은 아니지만, 정말 실력파 배우들과 함께 했답니다.
우선 입장해서 좌석을 지정받았습니다.
좌석 위치를 한번 더 확인하구요.
딱 공연시간에 맞춰 갔더니 좋은 자리는 못 앉았네요
일반 소규모 극장보다는 큰, 중규모 정도 되는 공연장입니다.
대기석 한벽을 채운 메인 포스터입니다.
이 작은 공연장을 채우는 배우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았어요
역시 박준규, 이기찬 등 이름이 알려진 배우들 포스터위주로 걸려있었어요.
저희는 박성환, 전재홍, 김선아 공연으로 보았습니다.
다섯가지 사랑의 이야기, 파이브코스러브
대학로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는 장소와 배경이 다른 다섯가지 이야기가 이뤄집니다.
미국 동부, 이탈리아의 시실리, 독일 함부르크, 멕시코시티의 각기 다른 나라와 시대배경에서 이뤄지는
다섯가지 러브스토리이야기는 한템 포도 쉬지않고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탄탄한 줄거리와 변화무쌍한 이야기 자체로도 즐거운 공간이었고
더불어 각기 개성넘치는 캐릭터를 표현한 세 배우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춤과 노래로 이어지는 공간에서 우리의 데이트도 특별해 질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객석과 경계가 따로 없어 더 공연에 몰입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
대학로를 찾는 연인들에게 추천하는 로멘틱코미디극
대학로 추천 뮤지컬,
파이브코스 러브 후기였습니다. ^^
'문화 > 공연·전시·축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 연말공연 추천] 오페라 연극 용산아트홀 '햄릿' 후기 (가족,연인 오페라 연극 추천) (1) | 2014.12.17 |
---|---|
[대학로 연극] 고백: 곰, 청혼 (극단:노을)- 익살스런 러시아 문학을 느끼자 (0) | 2014.08.20 |
[유명 가수 무료 콘서트] 가수들과 함께 즐기는 성남 중앙공원 <파크 콘서트> 가보자!! (6) | 2014.06.28 |
[2014 이소라 콘서트 후기] 과거 현재가 공존하는 '이소라 8' (한남 블루스퀘어) (4) | 2014.06.24 |
[대학로 연극 추천] 빵빵 터지는 아찔한 '스캔들' 연극 리뷰. (0) | 2014.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