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 빨래.. 한마디 위로같은 뮤지컬 가정의 달 5월입니다. 가족끼리, 특히 부모님과 함께 볼 공연을 찾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저도 어머니와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을 찾다가 지난 주말 한 뮤지컬을 보고 왔습니다. 바로, 소소한 대학로 뮤지컬 공연인 '빨래' 입니다. 이미 유명한 공연으로 익숙한 이름에, 예전에 보았던 공연인가 하고 헷갈렸지만 내용을 보니 이전에 본 적이 없더군요. 무엇보다, 부모님과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으로 대학로 빨래 뮤지컬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줄거리가 가장 컸습니다. "지금 당신에게 찾아온 가장 큰 위로.." 이 한 문구가 왠지 모르게 마음을 이끄더군요. 2005년 초연이후 벌써 10년 동안 꾸준히 관객의 사랑을 받는 뮤지컬 빨래, 그 롱런하는 그 이유를 알기 위해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