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맛집] 경리단길 대표 태국음식 맛집-Taste of Thailand 테이스트오브타일랜드

 

이태원 맛집

Taste of Thailand

경리단길 대표 태국 레스토랑 / 테이스트 오브 타일랜드

 

 

지난 주말,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친구들과 모임이 있었습니다.

워낙 경리단길은 맛집이 많이 몰린 곳이라 특정 맛집 어딜 가야겠다생각 한 것은 아니었고, 보기에 사람이 많고 괜찮아보이는 곳으로 가고자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녹사평역에서 경리단길을 슬슬 걸어가며 6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적당히 괜찮은곳.

 

이야기를 하면서 두리번 거리며 길을 지나다 보니, 거의 경리단길 끝쪽 골목에 눈에 띄게 보이는 간판이 있었습니다.

 

"TASTE OF THAILAND"

 

 

심플하면서 모던한 느낌의 간판.

 

경리단길 메인길에서 살짝 옆으로 빠진 골목길에 위치했으나, 큰길에 별다른간판이 보이지 않고 간판도 휘양찬란하지 않은 것이 오히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바로 다들 이 곳을 향해서 들어갔습니다.

태국으로 여행갔다 태국음식에 반한 친구가 특히나 좋아하는 눈치였습니다.

 

 

 

내부는 상당히 넓었습니다.

 

저녁 5시 이전 애매한 시간에 들어갔습니다.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없었는데, 덕분에 좋은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원래 사람이 별로 없는곳인가..의구심이 살짝들었으나  저희가 자리를 잡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정말 많이 들어왔습니다.

 6시 이후에는 웨이팅까지 감안해야할 것 같습니다.

 

제가 이 곳이 정말 마음에든 점이 "테이블 배치"입니다.

우선, 테이블 간의 간격이 넓어 옆테이블의 대화 때문에 이야기가 방해되거나 하는 걱정은 없습니다.

넓은 테이블도 있어 소규모 모임으로도 적당한 곳입니다.

 

 

 

 

건물 테라스에도 자리가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 방해 없이 모임을 즐길수 있으니

요즘같이 좋은날씨에 저녁 모임장소로 정말 '딱'인 것같습니다.

 

 

 

알고보니, 이 곳이 테이스트오브타일랜드 2호점이었습니다.

1호점도 역시 경리단길 초입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호점은 가보진 않았지만, 검색해서 찾아보니.. 인테리어가 훨씬 2호점이 좋습니다.

제가 다녀온 태국음식점 중에서 분위기가 가~장 좋은 곳이었습니다.

 

1호점과 맛이 차이가 없다는 전제하에, 분위기 좋고 조용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Taste of Thailand 2호점 추천합니다.

 

 

 

 

고급스러운 태국식 인테리어도 정말 멋졌습니다.

여러 태국 신의 상과 소품들이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정갈하게 놓여져 있는 테이블. 자리를 잡고 메뉴를 골랐습니다.

 

 

 

 

<TASTE OF THAILAND 테이스트오브타일랜드 메뉴>

 

 

아래 메뉴판 클릭시 홈페이지 메뉴로 이동됩니다.

 

 

 

대표메뉴 :

 

Poo Pad Pong Krari 푸 팟 퐁 커리 / 29,500원

Pad thai 팟 타이 / Chicken&Pork 12,000원

Khao Pad Sapprod(Pineapple fried rice) 파인애플 볶음밥 / 11,000~ 14,500원 

Tom yum goom 똠양꿈 / 24,500원

Thai Green curry 타이 그린 커리 / 11,000 ~ 14,500원

 

 

 

 

Som tum 솜 땀 / 11,000원

 

태국식 샐러드인 솜땀 입니다. 파파야, 체리토마토, 땅콩가루 등이 들어가 있어 쉬원하고 새콤달콤 풍부한 태국의 샐러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솜 땀을 먹으면서 한국식 무생체+ 해파리냉채가 떠오르긴했는데.. 솜땀이 더 달콤 쉬원한 맛입니다.

 

맛있으나 가격대비 양이 적어 젓가락 몇번에 모두 사라지는 점이..아쉬웠습니다.

 

 

 

Poo Pad Pong Krari 푸 팟 퐁 커리 / 29,500원

 

제가 태국음식 중 가장 좋아하는 푸 팟 퐁 커리!

커리에 빠진 게.의 맛입니다.

 

 

 

튀긴 꽃게에 카레와 볶아 식감이 약간 유들유들하기도 하고 질긴 면도 있습니다.

적당히 식감도 살아있고 일반 카레와 달라 푸팟퐁커리만 먹어도 굉장히 좋습니다. 게와 커리의 그 조화로운 맛..

저는 밥 위에 커리를 얹어 한 입에 앙! 

 

게의 달달함과 향신료의 맛까지 더해져 계속 구미가 당기는 맛입니다.

 다른 메뉴들 중에서 저는 이 메뉴를 가장 많이 먹었습니다.

 

 

 

Pad thai 팟 타이 / Chicken&Pork 12,000원

 

태국 대표 쌀국수 볶음 요리인 팟 타이.

 

푸팟퐁커리가 해산물이라 팟타이는 닭고기로 선택했습니다. (팟타이는 치킨 팟타이를 적극 추천합니다)

닭고기에 부추, 숙주, 계란 그리고 땅콩가루!! 를 적당히 버무려 한입에 앙~

 

 

 

팟타이는 타마린소스자체가 달고 땅콩가루도 많이들어가기 때문에  굉장히 달달합니다.

야채들이 풍부한데, 그 중에서 숙주와 쌀국수면을 함께 먹으니 아삭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Khao PadSapprod(Pineapple fried rice) / Shrimp&Seafood 14,500원 

 

파인애플 볶음밥.

파인애플 볶음밥 맨 위에 올려져 있는 대빵만한 통새우에 먼저 합격점을 주었습니다.

 

 

 

볶음밥은 예상할 수 있는 정도의 맛입니다.

무엇보다 파인애플의 달콤함과 해산물과 참 잘 어울립니다.

 

테이스트오브타일랜드에는 요리에 속재료를 선택할 수 있는데, 물론 취향이 있겠지만.. 음식에 맞는 속재료가 각각 있는 것같습니다.

팟타이는 닭고기, 파인애플 볶음밥은 해산물

 

특히 파인애플볶음밥 새우가 유난히 눈길을 사로잡아 서로 소리없는 눈치쟁탈전을 벌였었답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달달하고 풍부한 태국음식이 있어

좋은사람들과 모임이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경리단길오면 또 이 곳을 방문할 것같습니다.

 

경리단길 대표 태국음식점

 

Tast of Thailand

테이스트오브타일랜드

 

강추합니다!!

 

 

 

 

 

<경리단길 맛집 / Taste of Thailand 1호점>

 

 

 

<경리단길 맛집 / Taste of Thailand 2호점>

 

 

 

 

 

 

<OK MAN 추천 맛집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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