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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신청완료~! 지원방법 및 지원금 알아보기

Ok Man 2020. 10. 2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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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 2주를 지원하기로 하고 나는 신혼집이 아닌 시댁으로 산후조리를 가기로 했다. 

그래서 별도로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신청을 생각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출산을 하고나니 어머님이 먼저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얘기를 꺼내셨다.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두 남매를 키우셨지만 언 30년 전 이야기이고 너무 오래 전이라..

어떻게 신생아를 돌볼지 잘 모르신다고 하시기도 하시고 

게다가 30여년 전 육아와 지금 육아는 얼마나 다를것이며,

혹시나 나와 시어머니의 육아차이에 따른 의견충돌이 있을수도 있어

시댁에서도 한동안 산후도우미 지원을 받는 것이 옳을 것 같았다.

그래서 출산 하고나서 조리원에서 정부지원 산후도우미를 부랴부랴 신청하였다. 

 

 

1. 2020년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신청방법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

 

2020년 산모 지원사업중 하나인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일명 산후도우미 지원사업) 은 

오프라인 보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그런데 코로나도 그렇고 보건소에 갈 여력이 되지 않을 경우

나처럼 온라인으로는 복지로 사이트로 신청가능하다. 

 

 

복지로 

www.bokjiro.go.kr/

 

복지로 함께 만드는 복지

원활 원활 보통 지연

www.bokjiro.go.kr

신청방법은 필요서류만 있으면 금방 후다닥 신청완료! 

 

부부 두명의 각자 공인인증서로 가족정보제공 인증 필요함. 

복지로 신청시 필요한 서류 : 가족관계증명서, 출산전-의사진단서, 출생후-출생증명서

- 지역에 따라 "주민등록등본" 필요 (내가 있는 지역은 전입신고 6개월 이상 대상자가 신청가능하므로 담당자가 따로 연락이 와서 추가로 등본을 요청하였다) 

 

정부지원 산후도우미(산모신생아건강관리) 신청완료

 

3~7일 정도 걸린다고 하였는데 추가서류 제출하니(등본) 바로 다음날 처리 완료. 

특히, 나는 신혼집이 경기도인데 시댁이 서울이라 신청이 안되는줄 알았는데 담당자에게 확인하니 신청완료되면 사용은 지역 상관없이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정부지원 산후도우미(산모신생아건강관리) 신청 후 심사완료

 

 

신청완료가 되면, 담당자가 따로 연락이 와서

소득에 맞는 유형과 본인부담금 안내, 바우처 금액 및 사용방법 안내를 받았다.

복지로 홈페이지나 산후도우미업체 홈페이지에도 안내가 잘 나와있다. 

단, 기간설정(5일/10일/15일) 후 변경가능이 안되므로 신청할 때 기간을 잘 선택할것! 

 

나의 경우는 2주 신청할 예정인데 안내받은 [A-라-파주형]으로

2주기준 정부지원금(바우처) 금액 609,000원, 본인부담금 551,000원 !! 

 

산후도우미는 정부지원금이 커서 산후도우미를 신청하면 무조건 개이득이다 ㅎㅎ

 

2020년 정부지원 산후도우미(산모신생아건강관리) 서비스가격 및 정부지원금

 

 

 

이렇게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신청이 완료가 되면, 산후 도우미 업체 선정이 필요하다. 

바우처 사용가능한 업체는 아래 사이트나 신청한 보건소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www.socialservice.or.kr:444/

 

어차피 비용은 같으니 지역에 따라 찾아서 후기나 지인소개 등으로 업체를 선정후 신청해야한다. 

 

업체 선정이 완료 되었으면 

업체 이용 전까지 본인부담금 지불해야하고 

차후 산후조리사가 오면 받은 바우처를 카드 결제로 하면 끝!  

 

 

 

조리원에서 어느정도 알려주기는 하지만 거의 산모케어 위주이다보니 아직 초초짜 엄마들은 멘붕에 빠진다고 ㅜㅠ 

사실 집에서 닥칠 여러가지 실전육아를 맞닥들이기 전에 이렇게 산후도우미 신청할 수 있어서 너무나 다행이다. 

사실상 임신 기간내내 정부지원이 너무 적지 않나 싶었는데 

이렇게라도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ㅎㅎ 괜히 기분도 좋아진다. 

앞으로도 임산부.산모&신생아에 대한 정부 및 지자체 지원이 더욱 두둑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 

 

 

 

이용후기 ▼

 

[글적글적/일상] - 누구에게 찾아오는 산후우울증, 엄마도 상담이 필요하다. (산후도우미를 써야하는 이유)

 

누구에게 찾아오는 산후우울증, 엄마도 상담이 필요하다. (산후도우미를 써야하는 이유)

콩콩이가 태어나고 병원과 조리원에 있다보니 한달이 훌쩍 지났다. 다들 조리원이 천국이라고 하는데, 그 천국을 나는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 하필.. 제왕절개 수술부위가 염증이 생긴것이다.

ok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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