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맛집] 특별한 등갈비의 맛, 함지박 치즈등갈비

 

신림맛집

함지박 치즈등갈비

고소한 치즈등갈비

이번주 소개드릴 맛집은, 정말 저희도 어렵게 어렵게 먹을 수 있었던

신림 맛집, 함지박 매운등갈비 ( 또는 함지박 치즈등갈비) 입니다.

 

예전에도 찾아갔는데, 어마어마한 대기시간에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집인데요

기본대기시간이 3시간이니 최소 저녁 8시에는 가야 당일 11시에는 드실 수 있다는.. 어마어마한 집이예요..

물론 주말에는 낮에 미리 찾아가 수첩에 예약을 해야 .. 저녁에 드실 수 있으세요.

 

저희도 2시에 미리 찾아가 예약수첩에 이름을 기입하고 영화를 한편보고 난 후,

8시쯤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

대기시간이 긴 만큼, 정말 그 맛이 기대되는 집이었습니다.

 

 

 

신림역 5,6번 출구에서 멀지 않아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낮에 미리 가서 예약시 1,2호점 앞 수첩에 모두 이름을 적었습니다.

한낮에 예약했는데, 역시나 연락은 해가 다 진 뒤에 왔습니다.

 

신림 맛집, 함지박 매운불갈비의 모습

그리고 새로생긴 2호점 함지박 치즈등갈비의 모습.

2호점은 1호점에 비해 넓고 세련된 모습이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더 쉬원해 보이는 2호점으로 들어갔습니다.

내부의 모습 ^^ 역시나 사람이 북적하였는데

의외로 테이블이 많아서 회전율은 높아보였습니다.

 

종업원이 바로 세팅을 해주었습니다.

기본반찬은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위생장갑정도?

 

 

2호점 모든 사람이 먹고 있었던  함지박 매운등갈비구이 2인분을 시켰습니다.

1인분 가격은 13,000원입니다.

 

[신림 맛집] 함지박 치즈등갈비 모습

 

주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그 함지박 치즈등갈비가 나왔습니다.

보자마자 입이 떡벌어집니다.

 

처음엔, 풍성한 치즈의 그 양에 우선 놀라고

 

먹음직스러운 붉은 매운등갈비의 모습에 놀랍니다.

 

먹기 좋게 잘려져잇는 매운등갈비의 모습입니다.

이름도 매운등갈비, 색도 유난히 붉어서 굉장히 매울줄 알았는데

적당히 매운정도이고, 치즈가 있어서 매운줄도 모르게 먹었습니다.

매우더라도, 주먹밥이나 쿨피스 등 추가메뉴가 있으니 전혀 걱정안하셔도 되요

등갈비의 살만 바른 후, 이렇게 치즈를 쭈욱 늘려서

(늘리는 재미,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ㅎㅎ)

돌돌돌 말고 한입에 쏘옥

참고로 치즈는 모짜렐라 피자 치즈 맛입니다.

등갈비 밑에 있었던 파와 콩나물과 같이 먹어도 아주 귿귿

다이어트따위 잊고 금세 해치워 버릴 수 있었습니다.

사실 등갈비 양에 비해 치즈가 조금 많은 편이긴 한데, 치즈를 워낙 좋아하는 편이라 치즈만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사실 등갈비만으로는 3시간을 기다린 굶주린 배를 채우기에는 조금 양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볶음밥을 추가했습니다. ^^

역시 고기 먹은 후 마지막은 볶음밥은 진리 아닌가요 ....?

 

저희는 치즈를 다 먹어서 ㅠ 볶음밥에는 치즈를 찾을 수 없습니다..

볶음밥에 치즈가 있으면 더 맛있었게죠?

역시.. 등갈비 볶음밥도 금방 해치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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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치즈를 좋아하시는 분은 이 곳을 무조건 꼭 가시길 추천합니다!!

치즈천국이라고 해도.. 무방하다고 할까요..

등갈비를 먹은 것인지 치즈를 먹은 것인지 조금 헷갈리기도 할 정도예요 ^^;;

 

단, 치즈등갈비'만'으로는 양이 부족하지만 그 풍성한 치즈 덕에 만족하고 배도 채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손으로 잡고 뜯어야 하는 메뉴이기에 커플이 가기에는 조금 조심스러운 곳이니 .. 참고하세요!!!

 

기다린 만큼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던

테스티로드 맛집, 신림 맛집 함지박 치즈등갈비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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