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맛집] 세종시 회식 장소 추천! 한우맛집-오봉산 한우촌 정육식당

 

세종시맛집

오봉산 한우촌

세종시 회식 추천 한우맛집 + 정육식당

 

 세종시에 많은 정부기관와 관계기관들이 있어 업무차 내려와 계신분들이 많을텐데요, 

세종시가 아무래도 신도시다보니 근처 '괜찮은' 모임용 식당을 찾기가 적합하지 않을거예요. 

세종시에 모임이 있어 모임 & 회식 맛집을 알아보던 중에 마침, 세종시에 생긴지 오래 되지 않았지만 

정말 급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한우 맛집이 있다하여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건물이 지은지 오래되지 않은 최신건물이라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세련된 느낌입니다.

낮에는 저희가 들어갈 때 왼쪽 건물 모습.. 그리고 저녁식사 이후 본 모습은 오른쪽은 밤에 완전 휘양찬란한 오봉산한우촌 건물이었습니다.

이 오봉산 한우촌이 시내가 아닌 외지인 곳에 위치하여 일부러 잘 보일 수 있게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 놓은 것 같네요. 

 

블루리본 서베이 맛집 선정 레스토랑 ! 

절대 알고 간 것이 아니었는데.. 제가 굉장히 신뢰하는 맛집 평가서 << 블루리본 서베이 전국의 맛집 2015 >> 에 선정되었다고 해요. 

아시다시피 블루리본 서베이는 미슬렝 가이드와 자갓 서베이를 모토로 한 한국 대표 레스토랑 평가서이죠. 

저도 맛집을 찾을 때 블루리본 서베이.. 참고를 잘 해요.. 그리고 실패를 거의 한적 없는 것 같아요!

 

참고로, 같은 건물에 있는 '천궁수라상' 도 역시 블루리본 서베이 맛집 선정이 되었네요 (상세내역 -> 클릭)

참고로 '오봉산한우촌' 사장님의 어머니가 바로 '천궁수라상' 사장님이라고 합니다.

과천에서 명성을 날리던 한정식 전문점이었는데, 가족전원이 삶의 터전을 '세종시'로 옮겨와 식당을 오픈한거더군요!!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천궁수라상도 꼭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2014년에 오픈해서 2015년에 선정.. 정말 대단한 식당인 것 같습니다. 

제가 의심병이 있어 블루리본 서베이 홈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했습니다. 

:: 블루리본 서베이 맛집  오봉산 한우촌 ::

 

신건물이라 외관 뿐 아니라 내관도 깔끔합니다. 

실내도 넓고 특히, 창가 쪽은 "벽면" 으로 쳐져 있어 회식이나 모임에 특히 적합한 자리구성이었습니다. 

오봉산 한우촌 기본 세팅모습입니다. 

 

기본 밑반찬 위주로 사진을 다시 찍었네요~ 

고기집 치고 굉장히 정갈하고 깔끔합니다. 알고보니..2층 한정식전문점에서 공수해오는 것이 많다고 하네요.

그리고 부족하지 않게 넉넉한 밑반찬들이 맘에 들었습니다!! 

 

선지국이 기본메뉴에 포함 !

'특이하게도' 이 곳은 선지국이 기본메뉴에 포함이 됩니다.

선지도 가득하고 전혀 비리지 않고 쫄깃한 맛도 좋아 저희는 두번이나 시켜먹었었네요~~ ㅎㅎ

단품메뉴로도 인기가 많은 선지국을 기본으로 내어주니 '서비스'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소고기와 어울리는 기본 양념장입니다. 

식당마다 고기 찍어먹는 소스가 다른데, 이 곳은 소금과 양파간장(?) 두개를 제공합니다. 

저희 집은 별도로 요청하는 '시크릿 양념장'이 있는데.. 밑에 공개하겠습니다. ^^ 

 

질 좋은 고기를 값싸게 먹을 수 있는 정육식당

세종시 맛집 오봉산 한우촌의 주문 시스템은 '정육식당'에 적합하게 입구쪽에서 바로 신선한 고기를 직접 선택해서 테이블에 가져오면 됩니다. 

정육식당이니 세팅비는 별도로 조금 (3,000원) 있습니다. 

 

왼쪽은 등심~ 오른쪽은 갈비살~

모두 기본 A+ 등급입니다.  

마블링 좋구요~ 신선하구요! 가격은..

 

등심 A+ / 356g / 46280원 (13,000원/100g)

갈비살 A+  / 376g / 56400원 (15,000원 /100g)

가격도 이정도면 착합니다. 

등심먼저 들어갑니다~~

제가 소고기 부위중에서 등심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구우면서 자세히 보아도 소고기 제대로 네요!

게다가 숯불구이로 구우니 기름은 더 빠지면서 고기 내의 질감은 더 살아납니다. 

너무 느끼하지도 않고 고기본연의 감칠맛도 좋구요!! 

물론, 기본 소금에도 좋고, 양파소스에도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앞에서 저희 가족이 별도로 찾는 시크릿 소스가 있는데 바로 고추간장 소스입니다. 

"간장에 청양고추 넣어서 주세요~"

정말 좋은 등심은 흩부려져있는 마블링으로 게속 먹으면 느끼해서 못먹는 안타까운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 간장에 청양고추! 만 있으면 '느끼함 없이~' 배 부를 때까지 아주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청약고추의 매콤함과 알싸함, 간장의 

저희 아버지가 어느 식당에서 맛보고 반해서, 이후 다른 식당을 가도 주문하게 되는 소스! 

다들 한번 드셔보세요 .

 

다음은 갈비살~~

 

역시 저는 등심체질이예요~~ 

등심 넘 맛나요~ 또 등심 들어갑니다~

몇 점을 먹었는지..한참을 먹었네요. 

 아, 참고로 숯불구이라서 차돌박이는 선택권에 없었습니다. 

그점은 좀..아쉽더라구요..

 

오봉산 한우촌은 정말 '정육식당' 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소고기와 선지국의 조합도 참 마음에 듭니다. 

느끼할 수 있는 소고기를 딱 적당하게 잡아주면서 맛도 있습니다. 

 

 

후식 메뉴는 냉면과 누룽지로 끝냈습니다~ 

참고로, 소고기가 너무 맛있어서인지 후식은 그다지 인기는 없었습니다.

맛이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세종시에서 이만한 모임장소가 없을 것 같습니다.

좋은 음식과 좋은 가격. 좋은 분위기 모두 좋은 곳

세종시 맛집, 오봉산 한우촌 정육식당 추천합니다~~!! 

 

 

 

<OK MAN 추천 맛집 지도>